철도공단, 충청북도와 철도 인프라 구축 위해 맞손…"교통편의 증진"

강지용 기자

2023-05-09 16:41:44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부터 철도공단 정현숙 신사업개발처장, 철도공단 박진현 신성장사업본부장, 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충청북도 유희남 교통철도과장, 충청북도 윤홍창 대변인) / 제공: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부터 철도공단 정현숙 신사업개발처장, 철도공단 박진현 신성장사업본부장, 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충청북도 유희남 교통철도과장, 충청북도 윤홍창 대변인) / 제공:철도공단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충청북도 내 철도 인프라 구축과 철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 철도 이용 편의 증대 및 철도 인프라 구축 ▲ 철도 역세권과 유휴 부지 개발 ▲ 철도 정책과 기술 등 철도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 오송 철도클러스터 구축 및 철도 산업 육성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충북 지역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천안∼청주공항 복선 전철 및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충북 청주 오송읍에 위치한 공단 시설장비사무소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열차 운행을 제어하는 스마트철도관제시스템인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구축 사업’이 올해 중 착공해 2026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오송역 하부 공간의 활용 방안을 충청북도와 협의 중에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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