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달 3~4일 클래식 페스티벌 '피아노매니아' 개최

김수아 기자

2023-05-09 10:53:56

제공:인천시
제공:인천시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피아노매니아’가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지역형 클래식 페스티벌 피아노매니아의 3주년을 맞아 관객과 교감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피아노매니아의 무대에서 메인 연주회가 종료되면 로비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깜짝 연주회가 진행된다. ‘피아노매니아 관객과 함께하는 로비 연주회’는 자유 연주를 위해 로비에 비치된 가정용 업라이트 피아노에서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지정곡을 연주하는 이벤트 무대다.

‘피아노매니아 관객과 함께하는 로비 연주회’에 참여를 원하는 관객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피아노매니아 상세 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2주간 신청 사연을 남기면 되고, 선발자는 24일 개별 발표한다.

인천시는 인천예고와 협력해 ‘피아노매니아 마스터클래스’를 추진한다. 피아니스트 김홍기와 김준형이 참여하는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인천예고에서 선발한 피아노 전공생 2명을 대상으로 6월 1일 오후 6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2023 피아노매니아는 6월 3, 4일 이틀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피아니스트 안종도 예술감독과 더불어 제60회 스페인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를 수상한 피아니스트 김홍기, 2022년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부문 준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김준형이 무대를 선보인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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