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과 하나은행 등 투자자들은 인프라펀드 투자계약서를 체결, 펀드 참여를 확정했으며 운용은 하나대체자산운용에서 맡는다.
이번에 조성된 인프라펀드는 SOC 건설, 수소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 및 ESG 사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발생되는 수익은 가입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펀드 운용방식은 우선 투자금 일부를 조성하고, 추가 수요가 있을 때마다 투자금을 추가로 모집하는 ‘캐피탈 콜’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정부는 신규 철도 사업을 민간에서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철도 사업에 민간의 참여가 가능해지면서 민간투자사업이 확대될 수 있게 됐다.
두 회사는 이번 펀드 조성을 계기로 철도 분야의 민간투자사업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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