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취약계층 암환자 의료비지원 신청 '인천광역시의료원'에서 지원

김수아 기자

2023-05-01 11:04:03

제공:인천시
제공:인천시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부터 민간기관 신청지원 시범사업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암환자의 경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인천광역시의료원에서 신규 등록이 가능하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는 진단부터 치료까지 암 치료의 연속적 지원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인 암환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들에게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00만원 까지 암환자 의료비지원한다.

시측 설명에 따르면 건강보험가입자는 지난 2021년 6월 30일까지 5대암 국가암검진을 통해 진단된 암 환자 또는 폐암을 진단받은 사람으로 올해 건강보험료 기준 6만2,500원 이하, 직장가입자는 11만7,000원 이하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급여 본인부담금을 연 200만 원까지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소아암환자의 경우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및 의료급여수급자는 당연 선정되며 건강보험가입자는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해 모든 기준 충족 시 연 최대 2,000만 원(백혈병 및 조혈모세포이식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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