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에 따르면 김 서장은 이날 관내 도서지역 중 한 곳인 진도 조도를 찾아가 응급환자 이송 등 구조·구급 현장을 살피고 면사무소와 보건지소 등 유관기관을 방문, 협력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목포해경이 최근 3년간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동원, 육상으로 긴급 이송한 응급환자는 총 1,140명(도서951, 해상189)이며, 이중 진도 조도 응급환자는 총 210명으로 같은 기간 도서 응급환자 중 가장 큰 비중(약22%)을 차지했다.
김 서장은 “도서민이 소외받지 않는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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