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철 목포해경서장, 진도 조도 구조·구급현장 점검…"유관기관 협력 강화"

박경호 기자

2023-04-28 16:24:55

목포해경서장이 지도 보건지소를 방문했다. (사진제공 = 목포해양경찰)
목포해경서장이 지도 보건지소를 방문했다. (사진제공 = 목포해양경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이 전남 진도군 조도면을 방문해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 및 구조·구급 현장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김 서장은 이날 관내 도서지역 중 한 곳인 진도 조도를 찾아가 응급환자 이송 등 구조·구급 현장을 살피고 면사무소와 보건지소 등 유관기관을 방문, 협력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목포해경이 최근 3년간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동원, 육상으로 긴급 이송한 응급환자는 총 1,140명(도서951, 해상189)이며, 이중 진도 조도 응급환자는 총 210명으로 같은 기간 도서 응급환자 중 가장 큰 비중(약22%)을 차지했다.

김 서장은 “도서민이 소외받지 않는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