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사무소는 6월 30일까지 농촌 일손 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해 고령농, 영세농, 부녀농 등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우선적으로 일손을 도울 계획이며, 관계기관에도 협조 공문을 발송하여 적극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매년 전남도청과 군청 직원, 군인, 경찰, 타시도청, 공공기관 등 공무원과 기관단체, 대학생이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하여 양파·마늘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현장 소통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5,000명이 참여하여 56.4ha의 면적에 양파·마늘 수확 작업을 한 바 있다.
올해에는 5월 15일부터 무안군청 공무원들이 참여해 담당 읍면별로 양파 수확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양파·마늘 수확기의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자원봉사를 통한 농촌 일손 돕기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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