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아이와 이색 체험 가능한 고인돌 선사체험장 운영

박경호 기자

2023-04-26 17:47:47

고인돌 선사체험장 (사진제공 = 화순군)
고인돌 선사체험장 (사진제공 = 화순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2023년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 활용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선사체험장, 대신리 문화체험관이 아이들과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고인돌 선사체험장에서 ‘고인돌 선사마을 놀이터’를 주제로 고대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되며, 고고학자가 되어 발굴체험, 과거와 현재가 결합된 VR활쏘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대부분 무료로 운영되며, 일부 체험만 유료로 운영된다.

화순 고인돌축제에 발맞추어, 이달 30일까지 금·토·일요일에 특별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오후 1시·2시·3시·4시에 1일 4회에 걸쳐 '와구족이 사냥에서 돌아왔다'라는 주제로 선사시대 생활 재현 퍼포먼스공연이 이뤄지고 있다.

대신리 문화체험장에서는 자연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친환경 설거지바 만들기 유료체험과 고인돌 도서관을 운영한다. 또한, 고인돌 축제 기간에는 춘양면 대신리 입구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풍선아트와 달고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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