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황경공단, 공공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 실시

김수아 기자

2023-04-26 11:41:29

민관합동점검반이 승기하수처리장을 점검하고 있다. / 제공:인천시
민관합동점검반이 승기하수처리장을 점검하고 있다. / 제공:인천시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26일부터 약 2개월간 인천시 하수과와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공단 내 하수처리시설 10곳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일 500톤 이상 공공하수도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설 내 화재·폭발·질식 등 밀폐공간 질식사고 우려 시설과 각종 안전 위험 요소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설별 규모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 인천광역시, 인천환경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삼성베올리아 등 합동 점검을 통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기초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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