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에서 ‘대한민국 새우란 그 발자취를 따라서 신안으로’란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는 세계 새우란 품종 야외 전시를 비롯해 풍란, 석곡, 지네발란 등 희귀식물 특별전, 주말에 펼쳐지는 무료 공연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새우란 네일아트 무료 체험 등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매년 봄이면 신안의 섬들은 꽃으로 물드는데 4월의 끝자락엔 언제나 청초한 아름다움을 내 뿜는 새우란을 만나 볼 수 있다”라면서 “새우란을 활용한 관광산업 개발과 새우란을 배양할 수 있는 농가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 국민이 어디에서나 만나 볼 수 있도록 새우란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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