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특산물 활용한 주류 4종 개발…상품화 추진

박경호 기자

2023-04-24 15:24:25

딸기 와인과 대나무 막걸리 (사진제공 = 담양군)
딸기 와인과 대나무 막걸리 (사진제공 = 담양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담양군이 대표 특산물인 대나무와 딸기를 이용해 전 연령을 아우르는 주류를 개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담양군의 특산물인 대나무와 딸기를 소재로 지역에서 생산된 유기농 농산물을 원재료로 한 주류를 개발하고 있으며, 대나무 막걸리, 딸기 와인, 딸기 스파클링 와인, 과하주 등 4종의 술을 상품화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더불어 술 기념품 제작과 지역 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해 술과 어울리는 음식 메뉴 개발(콜라보 안주), 지역 청장년 창업 연계 사업 모델 발굴 등 지역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군은 주류 개발 관련 사업 성과 평가를 위해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이병노 군수, 최용만 담양군의장 및 의원, 청년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시음평가회를 진행했다.

향후 군은 ‘2023 new bamboo festival’ 기간 5월 5일과 6일, 관광객을 대상으로 2차 시음회를 추진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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