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주거용 건물 13건 포함 353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김수아 기자

2023-04-21 10:51:15

제공:캠코
제공:캠코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353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336건을 공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326건, 동산 10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202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13건을 포함해 총 41건이 공매되고,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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