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는 금연 상담의 사각지대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의 심각성을 깨닫고, 흡연의 폐해를 올바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흡연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 중심인 청소년들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연 전문 강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흡연과 간접흡연이 미치는 영향, 흡연을 거절하는 방법, 전자담배의 유해성 등을 중심으로 학년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시 보건소는 지난달 정읍교육지청과 지역 내 초·중·고 학교에 공문을 발송해 학교별 희망 일정에 따라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흡연 예방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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