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후변화주간 운영…"RE100 비전 선포식 개최"

한시은 기자

2023-04-20 13:35:48

경기도청 전경 / 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 제공:경기도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경기도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경기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나부터 그린 – 그린(Green) 지구’로, 지구와 인간을 위해 나부터 실천에 앞장서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도는 이번 기후변화주간을 이용해 도민과 함께하는 캠페인, 경기RE100 비전 발표, 리사이클 마켓 행사, 도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금지, 공공기관별 1 실천 활동을 할 계획이다.

21일에는 ‘빨대 거북이를 생각해’라는 주제의 도민 캠페인이 시작된다. 22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중고 물품을 판매·교환하는 리사이클 마켓 행사가 열린다.

24일에는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이 개최된다. 선포식에서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경기 RE100의 4대 방향, 13개 전략과제가 발표된다.

경기도 탄소중립 자문, 대내외 협력 지원을 위한 ‘경기도 기후대사’ 임명과 경기도 탄소중립 주요 정책 심의·의결을 위한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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