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직업훈련 마친 정신장애인에 취업 준비·연계 지원

김수아 기자

2023-04-20 13:28:51

아이갓에브리띵 매장 사진 / 제공:인천시
아이갓에브리띵 매장 사진 / 제공:인천시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취업재활 바리스타 카페에서 2년간 직업훈련을 마친 정신장애인 2인이 지난 2월 27일 두산산업차량㈜ 바리스타직에 최종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는 2016년 9월 정신장애인의 취업 기회 제공과 직업재활을 통한 자립기반을 형성을 위해 시청 1층에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바리스타 카페, ‘아이갓에브리띵’을 개소했다.

인천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지사장 홍두표)와 함께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 준비 및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직업재활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치고 취업에 성공한 정신장애인은 2015년 1명, 2016년 1명, 2018년 1명에 이어 이번 사례까지 모두 5명에 이른다.

향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함께 다양한 직종의 취업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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