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새로 조성된 '귀농·귀어인의 집' 입주자 모집

박경호 기자

2023-04-20 13:00:47

귀농․귀어인의 집 (사진제공 = 완도군)
귀농․귀어인의 집 (사진제공 = 완도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완도군에서는 고금면 청학동길 198,196 일원에 조성된 ‘귀농·귀어인의 집’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완도군 귀농·귀어인의 집은 농림수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2022년 귀농·귀촌 유치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조성됐다.

기존에 있던 한옥형(62㎡) 1개소와 신규로 조성한 이동형 주택(27㎡) 2개소를 완도군에 귀농,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임시 주거지로 제공할 계획이다.

귀농·귀어인의 집 거주 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이다.

입주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입주자 모집 공고는 완도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메일, 우편, 방문 등을 통해 하면 되고, 입주자는 완도군과 청학리새마을회(위탁 운영 마을)의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어인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 보수 등에 힘쓰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시민이 우리 군에 귀농·귀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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