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 해남군의 지방재정은 1조 3,274억원 역대 최대 규모로, 예산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상액의 85.5%인 1조 1,385억원을 집행해 가장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집행률은 전남도 22개 시군 뿐 아니라 전국 시‧군 자치단체에서도 최고 실적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군측은 설명했다.
특히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에서 하반기 목표액 1,378억원 대비 734억원을 초과 집행, 153.3%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해남군은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위해 부서 자체 점검 회의 및 주기적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부진사업에 대한 사업별 사례관리 및 이월사업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해소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실적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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