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정보화 격차 해소 위해 전산장비 나눔 나서

박경호 기자

2023-04-19 16:07:55

전산장비 나눔으로 정보화 격차 해소 (사진제공 = 완도해양경찰)
전산장비 나눔으로 정보화 격차 해소 (사진제공 = 완도해양경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18일 사용연한 초과와 노후화로 불용 판정된 장비 중 취약계층이나 지자체 등에 도움이 될 만한 물품을 선별해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및 완도군청에 무상 양여 했다고 19일 밝혔다.

물품관리법에 따르면 국가기관은 불용물품의 활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에 불용물품을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다.

양여 물품은 노트북 11대, 데스크톱 64대, 잉크젯 프린터 3대, 레이저프린터 21대 등 전산 물품 144점과 수상오토바이 1대, 잔교 1개, 트레일러 1대 등 구조물품 3점이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은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통해 정보화 소외계층에 무상 보급할 예정이며, 수상오토바이 등 구조물품은 완도군청 관광과에서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안전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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