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데이터허브 구축 본격 추진…"데이터 공유개방체계 마련"

김수아 기자

2023-04-17 13:33:09

인천데이터허브 개념도 / 제공:인천시
인천데이터허브 개념도 / 제공:인천시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인천데이터허브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총40여 억 원을 투입해 고품질의 데이터를 수집개방해 데이터의 가치 재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데이터 수요기관과의 공유개방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중점 추진사업은 ▲데이터 통합수집을 위한 데이터 저장소 구축 ▲사용자 중심의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고도화 ▲대시민 데이터서비스 강화를 위한 인천데이터포털 재구축 ▲인천데이터허브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인프라(서버, 소프트웨어) 구축이다.

시는 시 뿐만 아니라 군·구, 산하기관에서 생산·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모아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의 기반을 조성하고 원천데이터를 포함해 가공·분석한 데이터를 다시 대학, 연구기관, 기업, 시민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공공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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