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민간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치비 지원…24일부터 접수

김수아 기자

2023-04-16 12:07:20

제공:인천시
제공:인천시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이달 24일부터 민간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3년도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시 보조금(군·구비 포함)은 최대 태양광(3㎾) 166만원, 태양열(6㎡) 202만원, 지열(17.5㎾) 618만원, 연료전지(1㎾) 690만원까지 지원된다.

가장 수요가 많은 태양광 3㎾의 경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고한 설치비 596만원 중 정부보조금 280만원과 지방보조금 166만원을 지원 받으면, 자부담 149만원으로 설치할 수 있다.

태양광 3㎾를 설치하면 월평균 322㎾h 전기를 생산해, 매월 약 6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홈페이지에서 주택지원사업 참여업체로 선정된 업체와 계약 후 오는 24일부터 ‘그린홈’을 통해 인천시 신청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의할 점은 군․구는 별도 접수임으로 군·구 접수방식에 따라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에너지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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