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자원봉사단은 지난 3월 2일부터 3월 24일까지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모집했고, 25개 단체 407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대학생만의 창의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대구 지역 곳곳에 자원봉사의 등불을 밝힌다.
대학생자원봉사단은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제7기로 이어지고 있는 자원봉사단체로 대구, 경북 내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까지 3,195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공동체 중심의 계획과 활동을 기본으로 팀 단위의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의 연대성을 높일 수 있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내 사회복지기관과 연계 활동, 팀별 연합자원봉사활동, 회의 및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영남권 여러 도시의 대학생자원봉사단과 리더교육 및 워크숍 등의 교류 기회가 제공될 계획이다.
2017년부터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동아리 효경회의 리더는 “대학생자원봉사단에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경험할 수 있고, 주도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자원봉사활동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정연욱 센터장은 “청년세대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문화 기반 조성과 확산을 위해 이번 참여자들이 창의력과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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