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후·고위험 시설 집중안전점검 추진

김수아 기자

2023-04-13 13:21:43

제공:인천광역시
제공:인천광역시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정부의 안전대전환 추진과 관련해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노후·고위험 시설 전반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점검대상시설은 451개소로 건설공사장·10년 이상 경과된 다중이용시설·스프링클러 미설치 의료기관·낚시어선과 주민점검 신청대상으로 접수된 시설물 등이다.

점검대상시설은 관리주체와 분야별 재난안전전문가로 구성된 226명의 헬프미안전점검단과 시민단체가 함께 점검하며, 집중안전점검 시에는 사물인터넷(IoT) 감지기 계측자료도 활용한다.

시는 가정용과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를 제작 배포하고 집중안전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공공시설은 예산을 활용해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시설로 보수·보강이 어려운 노후 공동주택시설은 공동주택지원사업을 통해 재난 위험요소를 해소할 방침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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