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생태관광거점 대상지 5개소 선정…"포천 사계절 체험 콘텐츠 마련"

김수아 기자

2023-04-13 13:16:54

산정리 마을사진 / 제공:경기도
산정리 마을사진 / 제공: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5곳을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거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의 명품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생태관광지 육성을 목표로 한다.

기존 생태관광거점 대상지였던 이천, 파주, 가평 등 3곳은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 보수교육과 체험프로그램 상품화 등을 위해 거점당 4,5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규 사업 대상지인 포천, 김포는 보유 자원의 특색을 고려한 생태관광거점을 조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거점당 9,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산정호수 대자연을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이 지역의 생태관광을 사계절 내내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준비하고 있으며, 김포시는 하동천 생태탐방로를 중심으로 연꽃 등 생태관광자원을 육성해 신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도는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 조성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2019~2022년 총 9곳의 거점을 조성했으며, 이번 공모로 선정된 신규거점 2곳을 추가 발굴하고 기존거점 3곳의 생태관광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생태관광거점 관련 정보와 홍보자료는 연내 경기관광공사 누리소통망, 누리집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안내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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