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산림 재해 대응 위한 사방사업 본격 착수

박경호 기자

2023-04-12 17:06:13

사방사업 (사진제공 = 무안군)
사방사업 (사진제공 = 무안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등 산림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방사업을 4월 중 본격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공사 종류에 따라 산지사방, 사방댐, 계류보전, 해안방재림 등으로 구분된다.

올해 무안군이 확보한 사방사업비는 국비 7억, 도비 1억 5,000 포함 총 10억여 원으로 계류보전 2㎞ 및 해안 침식방지 2개소가 예정돼 있다.

군은 도 설계심의, 계약심사 등 일련의 사전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4월 중 사업에 착수해 본격적인 우기 이전인 상반기 내 관련 사업들이 준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기존 사방시설(1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방시설 2개소 준설 등 사방시설 유지관리와 산사태 취약지역 실태조사도 상반기 내 조기 완료해 산림 재해 예방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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