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수 지원의 재원은 지난해 임원 경영평가 성과급의 일부 반납금과 직원들의 봉급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하여 모은 성금액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500ml 생수 20,000병(10,000L)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지역은 이례적인 가뭄현상으로 인해 주요 상수원인 주암댐의 저수율이 크게 감소하고 있으며, 강수량 부족으로 생활용수뿐만 아니라 식수를 확보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학연금 주명현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함께 전남지역의 가뭄 위기를 인지하고 뜻을 모아 생수를 지원하였다.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올해로 4년째 운영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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