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타트 사업은‘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기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하는 독서 진흥 운동이다.
인천시 공공도서관에서는 그동안 영·유아를 중심으로 운영하던 북스타트 사업의 대상을 올해부터 초등학생(1~2학년)까지 확대해 가정에서 형성된 독서 습관을 학교생활까지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1단계 '안녕, 숲 속 친구들' '컵', 2단계 '오늘 뭐 했니?' '햇빛 놀이', 3단계 '두더지의 여름' '머리숱 많은 아이', 4단계 '내가 예쁘다고?' '우리는 안녕'이 선정됐다.
영유아의 월령에 따라 1단계(0월~18개월), 2단계(19개월~35개월), 3단계(36개월~취학 전 아동), 4단계(초등 1~2학년)로 구분해 책 꾸러미를 선착순으로 수령할 수 있으며 다양한 책 놀이 프로그램, 부모교육 특강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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