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도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 지속 추진"

김수아 기자

2023-04-11 10:20:42

제공:인천시
제공:인천시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도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해양수산부,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인천항만공사(IPA)와 함께 추진하는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대표적 고급인력 양성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시장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수준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20년 처음 시작해 올해 4년차를 맞이했다.

올해 사업은 ▲해외석학 초청 세미나 ▲2023 해양·항공 물류 선상 콘퍼런스 ▲현장 견학 및 실무강의 ▲학술대회 및 전문학술지 논문게재 지원 등 핵심 역량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물류산업이 스마트·첨단화를 지향함에 따라 해운산업에서는 항만 자동화·지능화 등 스마트 항만 구축에 대응한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며, 항공산업에서도 기술 발전 추세를 반영한 항공전문인력 양성이 강조되고 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제물류거점인 항만·공항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의 중심지로서 역할이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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