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올 1분기 치킨업계 관심도 1위…BHC·BBQ치킨 뒤이어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교촌치킨이 지난해인 2022년과 올해 2년 연속으로 1분기 국내 치킨 브랜드 14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온라인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선호 제품 연관어 조사에선 교촌치킨의 '허니콤보'가 정보량 1위를 기록했으며 BBQ치킨의 '황금올리브'가 2위를 차지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14개 치킨 브랜드의 지난 2년간 1분기 관심도(정보량 =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교촌치킨 ▲BHC치킨 ▲BBQ치킨 ▲푸라닭 ▲굽네치킨 ▲네네치킨 ▲노랑통닭 ▲처갓집양념치킨 ▲페리카나 ▲지코바치킨 ▲자담치킨 ▲60계치킨 ▲바른치킨 ▲깐부치킨 등이다.

교촌치킨은 올해 3만4,233건을 나타내며 치킨 업계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교촌치킨은 지난해 1분기 총 2만8,508건의 정보량으로 관심도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최다 정보량 자리를 지켜냈다. 특히 조사대상 업체중 유일하게 올1분기 정보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늘었다.

BHC치킨은 지난해 총 2만4,149건의 정보량으로 4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2만2,839건의 정보량으로 두 계단 오른 2위를 차지했다.

BBQ치킨은 지난 2022년 1분기 총 2만4,271건의 정보량을 기록한데 이어 올 1분기 관심도도 2만1,756건으로 2년 연속 3위 자리를 나타냈다.

푸라닭은 지난해 1분기 총 2만6,158건의 정보량으로 전체 2위를 차지했지만 올해 1분기 정보량은 2만1,077건으로 4위를 차지했다.

굽네치킨은 지난 2022년 총 2만239건을 기록한 반면 올해 1분기 총 1만8,868건의 정보량으로 2년 연속 5위를 차지했다.

​네네치킨은 지난해 1분기 총 1만3,252건의 정보량을 기록한데 비해 올해 1분기에는 1만1,781건의 정보량으로 6위를 차지했다.

노랑통닭은 지난해 1분기 총 1만5,906건의 정보량을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1만1,227건으로 7위를 기록했다.

처갓집양념치킨은 지난해 총 1만1,794건의 정보량을 기록, 올해 1분기에는 총 9,982건으로 순위는 8위로 동일했다.

페리카나는 지난해 총 9,168건의 정보량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7,628건으로 9위에 올랐다.

지난해 1분기 7,833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한 지코바치킨은 올해는 6,350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10위를 차지했다.

자담치킨은 지난해 1분기 총 9,412건을 기록, 올해 1분기는 6,128건의 정보량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2022년 1분기 총 5,151건을 기록한 60계치킨은 올 1분기엔 4,923건으로 1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해 1분기 총 9,101건의 정보량을 나타낸 바른치킨은 올 1분기엔 총 3,374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깐부치킨은 지난해 1분기 2,956건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2,482건의 글들이 포착됐다.

한편, 이들 브랜드의 '제품 속성' 연관 키워드 분석에서 나타난 최다 관심도 메뉴도 조사했다.

조사 결과 ▲교촌치킨 '허니콤보' 6,795건 ▲BBQ치킨 '황금올리브' 5,487건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4,470건 ▲BHC치킨 '뿌링클' 4,407건 ▲푸라닭 '고추마요' 3,581건 ▲처갓집양념치킨 '슈프림양념치킨' 3,276건 ▲지코바치킨 '숯불양념치킨' 2,062건 ▲페리카나 '양념치킨' 1,852건 ▲네네치킨 '치즈 스노윙' 1,660건 ▲노랑통닭 '마늘치킨' 902건 ▲자담치킨 '후라이드' 858건 ▲60계치킨 '호랑이치킨' 695건 ▲바른치킨 '양념치킨' 421건 ▲깐부치킨 '양념치킨' 213건 등으로 나타났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