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커넥트 "쿠팡 쿠친 박상준씨, 취약계층 위해 정기후원 약정…일시 후원도"

김수아 기자

2023-04-07 10:23:28

왼쪽부터 쿠친 박상준씨,희망커넥트 남상원 대표 / 사진 = 희망커넥트 제공
왼쪽부터 쿠친 박상준씨,희망커넥트 남상원 대표 / 사진 = 희망커넥트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사)희망커넥트(대표 남상원)는 쿠팡에서 대전지역 로켓배송을 담당하는 직원인 쿠친 박상준씨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정기후원 약정과 함께 추가로 일시후원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희망커넥트 본사에서 진행 된 이번 전달식에서 쿠친 박상준씨는 “골목 사이사이 배송업무를 하다보면 주택 외관만으로도 열악한 환경을 알 수 있는 가정을 많이 목격했다”면서 “항상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싶다는 생각만 하다가 이번 기회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경제적 취약한 상황의 아동·청소년들의 자립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사)희망커넥트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이 모여 어려움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나눔이 실천 될 수 있도록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