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등 추진계획 공개

박경호 기자

2023-04-06 15:48:20

보건소 소관 주요 업무 언론인 정례브리핑 (사진제공 = 정읍시)
보건소 소관 주요 업무 언론인 정례브리핑 (사진제공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정읍시보건소가 6일 정읍시청 소회의실에서 언론인 대상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은 손희경 보건소장이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무와 현안, 이후 추진계획에 대해 브리핑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손희경 소장은 3개 과와 1개 센터의 주요 업무와 추진사업으로 보건위생과 소관의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과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농촌지역의 노후화된 공공보건기관의 시설과 장비를 개선해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7억 8,100만원을 투입해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최신 의료 장비를 마련하고, 찾아가는 구강보건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구강보건 이동 차량을 구매할 예정이다.

또 정우보건지소와 칠보보건지소의 단열 저하, 결로·곰팡이 발생 등 열악한 실내 환경 개선을 통해 에너지 성능을 높일 계획이다.

손 소장은 이어 건강증진과 소관으로 추진하는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건강재활과 소관 사업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도 추진한다. 시는 72억 원을 투입해 산후조리와 산후 돌봄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까지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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