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개방행사 전면 취소…"벚꽃 낙화 때문"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이 4년 만에 재개할 예정이었던 벚꽃동산 개방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 예정된 벚꽃동산 개방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행사 기간 이전에 벚꽃이 만개한 데다 지난 4일 밤부터 인천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낙화했기 때문이다.

방문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던 주말(8~9일)에는 벚꽃이 완전히 떨어질 전망이어서 불가피하게 개방행사 취소를 결정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행사 기간 진행하기로 했던 결식아동 지원 기부챌린지의 기부금은 예정대로 기부하기로 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