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과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의 건실한 시공업체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건실한 집수리업체 자료 공유 및 업체풀 협력 ▲ 집수리 교육 및 세미나, 사업홍보 시 지원을 통해 집수리 사업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원도심 쇠퇴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200만원 한도까지 보조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올해에는 총 18억원의 예산으로 수원시 등 11개 시에 150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31개 시·군의 지역별 협회 소속 우수 집수리업체 간 교류망에 문의할 수 있고 경기도와 31개 시·군 누리집 등에 정보가 게시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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