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노후 단독주택 150호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최대 1,200만원 지원

김수아 기자

2023-04-04 14:12:49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 제공:경기도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 제공: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올해 노후 단독주택 150호에 대한 집수리 비용의 90%(최대 1,200만원)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과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의 건실한 시공업체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건실한 집수리업체 자료 공유 및 업체풀 협력 ▲ 집수리 교육 및 세미나, 사업홍보 시 지원을 통해 집수리 사업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원도심 쇠퇴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200만원 한도까지 보조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올해에는 총 18억원의 예산으로 수원시 등 11개 시에 150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31개 시·군의 지역별 협회 소속 우수 집수리업체 간 교류망에 문의할 수 있고 경기도와 31개 시·군 누리집 등에 정보가 게시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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