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푸른나무재단, 디지털 시민 교육 8,302건 접수

김수아 기자

2023-04-04 14:01:02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3일 진행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에 참석해 청소년 디지털 시민 교육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을 응원하고 있다. / 제공:푸른나무재단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3일 진행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에 참석해 청소년 디지털 시민 교육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을 응원하고 있다. / 제공:푸른나무재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푸른나무재단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시민 교육‘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찾아가는 학교교육 1학기 교육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8,302건이 접수됐다고 4일 밝혔다.

학년별 6개의 과정으로 운영되는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학교교육 분야별로는 디지털 세상의 똑똑한 크리에이터 과정이 1,790건으로 가장 많이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594건, 경기 3,288건 등 수도권지역이 56.5%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디지털 시민 교육의 지원 건수가 증가한 것은 일선 학교의 디지털 시민 교육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사이버폭력 등 학교폭력의 양상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디지털 시민의식 함양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했기 때문으로 예상된다고 푸른나무재단은 설명했다.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은 Born digital 세대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디지털 시민의식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푸른나무재단과 카카오, 카카오임팩트가 협력하여 디지털 시민 교육을 제공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찾아가는 학교교육은 2022년까지 1,210개교 7,026학급에서 초등학생 11만1,16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했다.

1학기는 전국 초등학교 1~6학년 750학급을 대상으로 학년별 맞춤 연령별 주제별 무료 디지털 시민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2학기는 8월 중 모집 예정으로 추후 사디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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