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가뭄대비 5,500만톤 용수확보…영농철 모내기 준비 만전

김수아 기자

2023-04-03 14:08:39

제공:한국농어촌공사
제공:한국농어촌공사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가뭄대비 선제적 용수확보 및 영농철 모내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96%이며, 공사관리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72.7%(평년 78.4%)이고, 전북과 전남 저수율은 58.5%(평년 78.7%), 53.9%(평년 70.8%)로 다소 낮은 수준이나 올해 모내기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발생으로 인한 가뭄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공사는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수부족 우려시설을 분석해 저수지 133개소에 대하여 작년 11월부터 용수확보 대책을 시행해왔으며 3월 말까지 1,100만톤 확보, 전북 섬진강댐의 보조수원공 및 하천 하류 물 채우기 등 1,400만톤을 확보해 총 2,500만톤을 양수저류 했고, 모내기철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로 및 퇴수를 활용해 3,000만톤을 확보했다.

또한 신규 농촌용수개발 및 수원과 수원을 연결하는 수계연결 사업 등 신규사업의 발굴 노력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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