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 기술역량과 아이디어를 통한 경쟁력을 인정받고 투자를 유치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에코오픈플랫폼’은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협력 체계다.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0년부터 스타트업과 기술협력을 위해 운영 중인 ‘R&D혁신플랫폼’의 확장 형태다.
SK에코플랜트∙SK오션플랜트∙환경시설관리㈜ 3사는 협약에 따라 ‘에코오픈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과 기술발굴부터 공동기술개발, 기술사업화 및 투자유치까지 전방위로 협력할 방침이다.
플랫폼에 참여할 스타트업∙중소기업 발굴은 SK에코플랜트가 2021년부터 정부기관과 협력해 매년 시행 중인 기술공모전 ‘테크오픈콜라보레이션(상반기 스타트업 대상)’과 ‘콘테크미트업데이(하반기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대상)’를 활용한다.
공공기관은 대∙중∙소 사업화연계 기술개발 지원, 정부 연구개발∙사업화 자금 지원(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등)을 맡는다. 투자기관은 국내∙해외 투자상담, 타당성 검토, 투자집행 등을 담당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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