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SCSE에 참가한 현대로템 전시관. / 제공:현대로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3310914510537762abca194311823513160.jpg&nmt=23)
SCSE는 매년 스마트 시티 관련 기술 및 상품을 전시하고 관련 포럼 및 행사를 진행하는 대만의 대표적인 스마트 시티 박람회다.
현대로템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스마트 시티의 핵심 모빌리티인 철도 분야 비전과 경쟁력을 알리는데 집중한다. 고속열차를 비롯해 수소전기트램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철도차량 제품군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항목으로 현대로템은 우선 속도대별 철도차량 라인업을 전시한다. 140km/h급의 대만 철도청 통근형 전동차를 시작으로 180km/h급의 준고속 간선형 열차인 GTX-A 전동차, 320km/h급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EMU-320을 선보인다.
현재 개발 중인 수소전기트램도 전시한다.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은 수소연료전지 동작 과정에서 공기가 정화돼 도심 청정 공기 생산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지에서 진행 중인 사업 현황에 대한 소개도 다룬다. 철도청(TRA) 통근형 전동차를 비롯해 도원 그린라인 무인경전철, 가오슝 레드라인 전동차, 타이페이 메트로 전동차 등 현대로템이 대만에서 진행 중인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한다.
현대로템은 VR 체험 기기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현대로템 철도차량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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