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단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엄경일 한국서부발전(주) 기술안전본부장, 이중호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단측 설명에 따르면 SF6(육불화황)은 절연성이 우수하고 불에 타지 않는 장점이 있어 개폐기 등 철도 전기설비의 절연가스로 사용되고 있으나 지구온난화를 가중시키는 대표적 온실가스로 알려져 왔다.
공단은 이번에 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공사의 SF6 분해 및 무해화 기술을 철도 시스템에 적용함에 따라, 기존에 설치된 철도 전기설비 개폐장치 폐기 시 발생하는 SF6가스를 무해화하여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개폐장치의 제작, 운반, 설치, 유지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SF6 가스의 친환경적인 관리를 위한 기준 및 매뉴얼을 제정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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