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023 서울모빌리티쇼서 ‘쏘나타 디 엣지’ 공개

최효경 기자

2023-03-30 10:35:28

제공:현대자동차
제공:현대자동차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실차가 공개되는 쏘나타 디 엣지는 독보적인 상품성을 갖춘 차”라며 “현대차는 서울모빌리티쇼를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공간이자, 현대차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쏘나타 디 엣지는 풀체인지급으로 변경된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안전사양으로 공개됐다.

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녹아 있는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한층 세련되고 날렵한 외관과 넓은 공간감의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외장 컬러는 신규 컬러 ▲에어로 실버 매트를 포함해 ▲어비스 블랙 펄 ▲세레니티 화이트 펄 ▲녹턴 그레이 메탈릭 ▲트랜스 미션 블루 펄 ▲바이오 필릭 블루 펄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녹턴 그레이 매트 등 총 8종이 운영되며 내장 컬러는 ▲블랙 ▲그레이지 ▲카멜 ▲네이비 등 4종으로 운영한다.

현대차는 쏘나타 디 엣지 전 트림에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 Software Update) 기능과 다양한 안전 사양 및 주행과 주차를 돕는 편의사양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쏘나타 디 엣지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안전 하차 경고(SEW)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적용했다.

쏘나타 디 엣지는 ▲가솔린 2.5 터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2.0 하이브리드 ▲LPG 2.0 등 총 5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되며 N라인은 기존 ▲가솔린 2.5 터보와 함께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이 추가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오는 4월 20일부터 쏘나타 디 엣지의 사전계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단일 브랜드 최대 면적인 2,600㎡(약 787 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현재의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빌리티와 함께 우리의 삶에 한층 가까이 다가온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하는 공간(Living this moment, Experience the Future Mobility)’이라는 콘셉트로 고객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브랜드 방향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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