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장동현·이성형),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박현주),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한 SK㈜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작년 매입한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대상 주식은 보통주 95만1,000주로, 소각 예정일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장동현 SK㈜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우려와 시장 회복 기대감이 공존하는 올해, 높은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전문회사로서 안정적 운영에 최우선적으로 집중하겠다”며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기반으로 변화와 위기 속에서 발생할 기회를 적시에 선점할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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