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기초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수립해 이날 공고했다.
올해는 총 사업비 1,282억원을 투입해 267㎞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도내 새로 설치한다. 지역은 용인시 처인구 일원 등 335곳 12만 6,000여 가구다.
내년에는 총사업비 997억 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배관망 224㎞를 추가로 설치, 평택시 화양지구 일원과 부천시 대장지구 일원 등 229곳 12만 2,000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설치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도는 총 24만 8,000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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