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난치병 어린이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800만원 전달

김수아 기자

2023-03-27 15:28:36

손진식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오른쪽)이 25일(토)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기금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한국도로공사
손진식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오른쪽)이 25일(토)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기금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한국도로공사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2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현대건설과의 플레이오프전에 앞서 ‘ex-사랑기금’ 3,8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ex-사랑기금’은 한국도로공사가 V리그 2022~2023 시즌 중 치러진 경기결과에 따라 1경기 승리 시 100만원, 경기 중 서브․블로킹․후위공격 득점 시 각 3만원을 적립한 기금과 직원들이 낸 성금 등으로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김천지역 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계층 난치병 어린이 12명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010년부터 배구 성적과 연계해 조성된 ‘ex-사랑기금’을 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기부해 왔으며, 2008년부터 전국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기부한 치료비는 총 8억원에 달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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