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봄맞이 갯벌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진행…생물다양성 보존

박경호 기자

2023-03-27 15:08:41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사진제공 = 신안군)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사진제공 = 신안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1일 봄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국내 최대의 습지보호지역인 신안갯벌의 봄맞이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은 철새들과 활동을 시작하는 갯벌자원의 서식처를 관리하기 위한 정화활동으로 신안군 북부권역의 어의도에서 진행됐다.

어의도 어촌계를 비롯하여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신안갯벌에 흘러들어온 해양쓰레기 35톤을 수거했다.

활동을 진행한 신안군 북부권역의 갯벌에는 특이퇴적체와 펄갯벌, 혼합갯벌, 모래갯벌이 모두 관찰되는 지역으로 생물다양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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