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소기반 이동경로 정보구축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27일부터 티맵(TMAP) 내비게이션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와 성남시 중심상업지역을 대상으로 수원시 1,478개, 성남시 836개 등 총 2,347개 지점의 차량 출입구, 진입 경로·보행자 전용도로·일방 통행자료 등 도로구간에 대한 정보를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해 티맵 내비게이션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정확한 목적지 정보를 제공해 이동 효율성을 높이고 주차에 필요한 시간·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 아이디어는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의 주소체계 고도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올해부터 행안부에서 수원·성남 외 전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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