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 참여자 모집 4월 1일 오픈…"연간 120만원 지원"

김수아 기자

2023-03-27 13:38:07

청년복지포인트 포스터 / 제공:경기도
청년복지포인트 포스터 / 제공: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참여자 1만 2,000 명을 오는 4월 1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1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 3,000 명으로 4월 1차 모집에 1만 2,000 명, 7월 2차 모집에 1만 1,000 명, 11월 3차에 1만 명씩 각각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분기별 30만 원)를 받을 수 있으며 선정 대상자는 청년 복지포인트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가족친화 등 약 150만 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4월 17일 오후 6시까지로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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