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올해 장학생 110명 모집…"인재 육성 앞장"

최효경 기자

2023-03-27 10:13:15

장학생 모집 포스터 / 제공: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생 모집 포스터 / 제공:현대차 정몽구 재단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이 2023년 장학생 11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산업, 사회통합 분야는 오는 4월 20일까지, 문화예술 분야는 4월 14일까지 신청 받는다.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등록금 전액 및 학습지원비(학기별 180만원~360만원)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 참가 및 해외진출 장학금, 장학생 펠로십 프로그램 등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 모집 분야는 미래산업, 문화예술, 사회통합이다.

미래산업은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기후기술 및 에너지/지능정보기술/ 바이오헬스 관련 전공이 대상이다. 올해는 ‘기후기술’분야가 추가돼,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대응을 위한 미래 인재를 선발한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기술, 디지털 헬스 등 미래산업에 대응하고자 지능정보기술, 바이오헬스 분야의 인재를 지속 선발한다.

문화예술은 클래식, 국악, 무용을 전공하는 중고생, 홈스쿨링, 학부생이 대상이다. 지원자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하며, 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국제 콩쿠르 참가 장학금, 국내 최고 교수진과 함께하는 온드림 앙상블 연주 등을 지원한다.

사회통합은 자립준비청년,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부 졸업 후에도 학업을 이어가길 희망하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자신의 분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장학생 모집은 장학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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