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3개소 30명으로 시작한 꿈보배학교는 올해는 152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학습장소도 해남읍의 평생학습관을 비롯해 관내 13개 읍면에서 47개 교실까지 확대됐다.
꿈보배 학교는 생활하면서 가장 큰 불편함을 겪어온 읽기, 쓰기 등의 한글교육과 미술, 음악, 수학 등 교과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디지털 전환시대 학습자 수준에 맞춰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사용 등 생활에 밀접한 디지털 문해교육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평생학습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읍 지역 주민들 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학습자나 면 지역 거주자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해 교통이 여의치 않은 군민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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