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원 대상 확대

김수아 기자

2023-03-23 12:52:56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흐름도 / 제공:경기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흐름도 / 제공: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연계가 가능한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해 관리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를 올해 말까지 4,300명을 확대해 총 3만 987명으로 늘린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란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화재‧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한 구조를 돕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2012년 6,364명이었던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해 현재 2만 6,687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말까지 4,300명을 추가해 3만 987명까지 대상자를 늘릴 예정이다.

경기도는 촘촘한 대상자 관리를 위해 도 자체 예산 3억 8,000만 원을 투입해 4월 응급 관리 요원 12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군·구 지역센터(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에 방문하거나 전화 등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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