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달마산 둘레길 달마고도서 힐링축제 개최…체험 프로그램 진행

박경호 기자

2023-03-22 16:43:28

달마고도 힐링축제 (사진제공 = 해남군)
달마고도 힐링축제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해남군은 오는 25일 달마고도에서 힐링축제가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절 미황사가 위치한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로 사람의 손으로 옛길을 복원해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했다.

‘한국의 산티아고’라고 불리고 연간 수만명이 찾으며 남도대표 걷기길로 부상한 것은 물론 7시간 코스의 전체 걷기길 완주자도 2만명이 넘어섰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이후 4년만에 열린다.

또한, 길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숲속 버스킹과 재즈, 퓨전 국악, 가야금 병창 등 힐링 음악회가 진행된다. 노르딕워킹⋅명상 등 힐링 체험 프로그램과 SNS 인증샷 이벤트, 줍깅 챌린지, 해남 특산물을 판매하는 달마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 당일에는 해남읍과 송지면 서정마을 입구에서 축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문화관광홈페이지 또는 해남군청 관광실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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