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군산밤 푸드존' 본격 운영 재개…"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박경호 기자

2023-03-22 13:27:17

푸드존 본격 운영  (사진제공 = 군산시)
푸드존 본격 운영 (사진제공 = 군산시)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군산시는 ‘군산밤 푸드존’이 3월 말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약 2주간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산밤 푸드존’은 지난 2022년 9월 월명동 일원의 청년 사업가들로 구성된 유레카군산협동조합과 ‘야간에도 활기찬 시간여행마을을 만들자’는 공감대를 형성해 군산밤 푸드존 운영에 대해 많은 소통을 추진한 결과 운영계약을 체결, 2022년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 군산시간여행축제 등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추진된 축제장에서 운영을 재개했다.

군산시는 올해 그간 사업 노하우 및 지난해 푸드존 운영 경험 등을 바탕으로 푸드트레일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을 담아 요즘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는 등 운영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시는 그간 코로나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운영을 재개하는 만큼 청년 사업자들과 군산밤 푸드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원도심 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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