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사민속박물관, 우수 공립박물관 선정…국비 지원 자격 획득

박경호 기자

2023-03-21 16:42:05

유림숲속 방직공장 포스터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유림숲속 방직공장 포스터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평가한 전국 공립박물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박물관은 2017년 제도가 도입된 이래 3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문체부는 이번에 전국 272곳의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운영 실적을 실사해 최근 인증기관 140곳을 발표했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100년 역사의 광주역과 임동 방직공장을 광주만의 스토리로 담아 기획전시회를 개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오는 31일 ‘2022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결과 공유회’에서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제주4·3평화기념관 등 6곳의 운영 성공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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