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년공동체 '코니멀', 반려동물·인간 공존하는 도시 만든다

박경호 기자

2023-03-21 16:35:37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 및 사료 물품 전달 (사진제공 = 무안군)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 및 사료 물품 전달 (사진제공 = 무안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지난해 10월 27일, 무안군에서는 ‘유기 동물 없는 도시를 위해’라는 구호 아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지역 청년공동체 코니멀(Conima)이 발족됐다고 21일 밝혔다.

반려동물 천만 시대라고 불릴 만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가족 구성원의 변화, 경제구조의 변화, 심리적 변화 등으로 인해 늘어나고 있으나 아직 부족한 사회적 펫티켓과 증가하는 유기 동물 등과 같은 실질적인 문제점들에 대한 지역공동체의 소리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코니멀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형성해 반려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코니멀은 △반려동물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유기 동물 대책 △ 네트워킹 구축을 통한 유기 동물의 분양 및 임시 보호 △반려동물 입양 시 가져야 할 책임감에 대한 홍보를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코니멀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형성의 하나로 △유기 동물 분양자에게 기프트 박스(사료, 간식, 장난감) 전달 △무안군 유기 동물 보호소 봉사활동 및 사료‧물품 전달을 진행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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